[어게인뉴스=정부경 기자] 정부가 하천과 계곡을 무단 점유한 불법 점용시설에 대해 올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반복적이고 상습적인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호우 시 안전사고 위험을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행정안전부는 하천·계곡 구역 내 불법 점용시설을 올해 집중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불법 점용시설은 하천구역 내 평상과 그늘막, 물놀이 시설 설치, 식당 영업 행위, 경작 행위 등으로, 국민 불편을 초래할 뿐 아니라 집중호우 시 유수 흐름을 방해해 안전관리에도 심각한 문제를 야기해 왔다. 이번 조치는 2025년 12월16일 '계곡 불법 시설물 정비를 전국적으로 확대 추진하라'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추진된다. 정부는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계곡 환경 조성을 목표로 정비 범위를 전국 단위로 확대했다. ◆835건 적발, 2025년 12월기준 753건 정비 완료 행정안전부는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범정부 협의체를 구성해 기관별 역할을 분담했다. 중앙정부에서는 행정안전부가 총괄과 운영을 맡고, 국가하천과 지방하천은 환경부가, 국립공원은 환경부, 산림 계곡은 산림청이 담당했다. 지방정부는 불법시설 실태조사와 자진철거 유도, 고발 등 행정처분과 행정대
[어게인뉴스=정부경 기자] 오는 3월3일 정월대보름 밤, 붉게 물든 달이 하늘에 오른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천문대와 천체투영관 일대에서 개기월식 특별 관측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월식'을 중심으로 공개 관측과 체험 프로그램, 공연과 이벤트를 함께 구성했다. 전통 명절의 의미와 천문 현상의 과학적 원리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점이 특징이다. ◆천체망원경으로 보는 '지구 그림자 속 달' 공개 관측은 과학관 천문대에서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천체망원경을 통해 개기월식으로 붉게 변하는 달의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겨울철 대표 별자리와 성단 등 다양한 천체 관측도 함께 이뤄진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달 표면을 소재로 한 '달 열쇠고리 만들기', 자유롭게 달을 표현하는 '달 그리기', 충돌 흔적을 재현해 보는 '달 분화구 생성 체험', '달 풍선 만들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달의 특징과 형성 원리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개기월식은 정월대보름과 겹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천체투영관과 야외무대에서는 달과 정월대보름의 상징성을 연결한 천문
[어게인뉴스=정부경 기자] 인공지능(AI) 시대의 핵심 전략자산으로 떠오른 AI반도체를 둘러싼 글로벌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정부가 국산 AI반도체의 실증과 상용화를 전면 지원하는 대규모 정책 패키지를 가동한다. 연구개발에 머물던 국내 AI반도체 기업들이 실제 시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수요 창출부터 양산, 공공 활용까지 전 주기를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서울에서 국내 대표 AI반도체 기업인 퓨리오사AI를 방문해 'AI반도체 핵심기업 성장전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텔레칩스, 리벨리온, 딥엑스, 모빌린트, 하이퍼엑셀 등 주요 AI반도체(NPU) 팹리스 기업과 학계·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글로벌 시장 동향과 국내 기업의 성장 전략, 실증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업계는 글로벌 빅테크의 독주가 심화될 경우, 기술력을 갖춘 국내 AI반도체 기업조차 시장 진입 기회를 얻기 어려워질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공유했다. 산업부는 이러한 문제의식에 공감하며, 국산 AI반도체가 '개발 성공'에 그치지 않고 실제 수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1조원 투입 'K-온디바이스 AI반도체'…공공 활용까지 잇는다
[어게인뉴스=정부경 기자] 실노동시간을 줄이면서도 생산성과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정부의 실험이 현장에서 본격화되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추진 중인 '워라밸+4.5 프로젝트'가 참여 기업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실행 단계에 접어들면서, 노동시간 단축을 둘러싼 기대와 현실적 과제가 동시에 부각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2월 10일 오후, '워라밸+4.5 프로젝트' 1호 참여기업인 재담미디어를 방문해 실노동시간 단축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기업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프로젝트 참여 기업뿐 아니라 지역 사업주 단체와 전문가들도 참석해 노동시간 단축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정책 보완 필요성을 논의했다. 재담미디어는 핵심 인재 유출을 막고 조직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실노동시간 단축을 선택했다. 이 회사는 1일 소정근로시간을 1시간 줄여 주 35시간(1일 7시간) 근무제를 도입하는 한편, 업무 자동화 플랫폼과 집중 근무시간 운영을 통해 생산성 저하를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단순한 근무시간 축소가 아니라 일하는 방식 자체를 바꾸는 데 방점을 찍은 셈이다.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부담도 현실"…중소기업의 고민 현장에서는 노
[어게인뉴스=정부경 기자] 제조업의 핵심 기반인 산업단지를 인공지능(AI)과 로봇 중심의 첨단 클러스터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정부 구상이 현장에서 구체화되고 있다. 산업통상부는 산업단지를 단순한 생산 거점이 아닌, 지역 단위 혁신이 집적되는 '제조 고도화 플랫폼'으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월 6일 경상남도 창원을 방문해 산업단지 대전환을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산업단지 AX(AI 전환)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방산·조선 등 지역 주력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현장에서 직접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장관은 이날 창원대학교에서 산업통상부–창원대 간 산업단지 AX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을 중심으로 한 산·학·연 협력을 통해 산업단지의 디지털·AI 전환을 가속화하겠다는 정부 구상의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김 장관은 "산업단지의 AI 전환은 개별 기업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지역 거점 대학과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구조적 혁신으로 확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창원대가 산업단지 AX의 인재·기술 허브로 기능하도록 협력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실증에서 확산으
[어게인뉴스=정부경 기자] 주택시장 불확실성이 좀처럼 가시지 않는 가운데 정부가 주택공급 실행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점검에 나섰다. 공급계획 발표에 그치지 않고, 실제 착공과 분양으로 이어지는 '실적 중심' 대응을 통해 시장의 불안을 차단하겠다는 의지다.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LH 주택공급특별추진본부에서 '제4차 주택시장 및 공급대책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국토부와 LH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주택공급 협력과제의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월 29일 발표된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방안의 추진 현황과 함께, 2026년을 포함한 중장기 공급계획의 실행력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김 차관은 도심 주택공급 분야 7대 과제의 추진 상황을 하나하나 짚었다. 노후 공공임대 재건축과 공공청사 복합개발, 학교용지 활용, 도심 유휴부지 개발 등 우수 입지를 활용한 공급을 신속히 추진해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조기 착공으로 연결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를 통해 도심 내 양질의 주택 6만 호를 신속 공급하고, 추가적인 공급 부지 발굴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목표를 넘는 공급" 공공택지·매입임대까지
[어게인뉴스=정부경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전지 화재 우려가 제기된 가습기 39만여 대 전량을 자발적으로 리콜한 것은 단순한 기업의 위기관리 차원을 넘어, 정부의 제품안전 규제가 한 단계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과거처럼 사고 발생 이후 제재로 이어지는 방식이 아니라, 사고 인지 단계에서 즉각적인 보고와 선제 조치를 유도하는 구조가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스타벅스 코리아가 소비자에게 증정한 가습기 2개 모델에 대해 2월 2일부터 회수 및 보상 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지난해 말까지 증정된 39만3548대 전량이다. ◆사고 '은폐'보다 '즉시 보고'가 유리한 구조로 이번 리콜의 핵심은 속도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1월 24일 전지 화재 사고를 파악한 직후 「제품안전기본법」에 따라 국표원에 제품 사고를 즉시 보고하고, 추가 사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를 협의했다. 이는 사고를 내부적으로 축소·관리하다 사후 제재를 받던 과거 관행과는 결이 다르다. 최근 국표원은 제품 사고 발생 시 신속 보고와 자발적 리콜을 선택한 기업에 대해 행정 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반대로 사고를
[어게인뉴스=정부경 기자] 금융당국이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에 대한 초기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이버 감시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온라인 게시판·SNS·유튜브 등 사이버 공간에서 확산되는 허위 정보와 시세조종 시도를 조기에 포착해 시장 신뢰 회복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한국거래소는 2월 3일부터 '사이버 이상거래 탐지 AI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가 공동 발표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근절 실천방안」의 후속 조치로, AI 기술을 시장감시 실무에 본격 적용한 첫 사례다. ◆사이버 공간까지 감시 범위 확대 최근 불공정거래는 온라인 게시글, 단체 대화방,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특정 종목을 추천하거나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그러나 방대한 사이버 정보량 탓에 기존 인력 중심의 감시체계로는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새로 도입된 AI 시스템은 과거 이상거래 의심 종목과 연계된 온라인 게시글, 스팸 문자 신고, 유튜브 영상, 주가 급등락 데이터를 학습해 위험 패턴을 분석한다. AI가 생성한 판단 지표를 기준으로 상장 종목을 자동 스코어링하고, 이상 징후가 높은
[어게인뉴스=정부경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월 30일 서울 남대문시장 E월드 상가의 화재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1971년 준공된 E월드 상가는 1,300여 개의 소규모 점포가 밀집한 다중이용시설로, 화재 발생 시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김광용 본부장은 상가 내 전기·가스 시설 관리 현황과 함께, 화재 초기 대응 시 핵심 역할을 하는 방화셔터, 화재감지기, 옥외소화장치 등 주요 소방설비의 작동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김 본부장은 좁은 통행로와 적치된 상품으로 인해 화재가 빠르게 확산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상인과 이용객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화재 대피 계획을 철저히 수립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소화기 등 화재 예방 물품을 상인회에 전달하며, 상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도 경청했다.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국민 여러분께서 다가올 설 명절을 안전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정부는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 시설을 중심으로 화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어게인뉴스=정부경 기자]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차관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설 성수품 등 농식품 수급상황 점검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는 농식품부 차관(주재), 산림청, 농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도매시장법인, 마늘가공협회, 대형마트 4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설 성수품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식품 수급 여건을 점검하고 설 성수기 수급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점검 결과, 무·배추 등 채소류는 재배면적 증가, 배·감귤 등 과일류는 생산량 증가로 공급 여건은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채소류는 한파 등 기상 여건 악화로 인한 피해 발생 우려가 있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약제·영양제 할인공급 등 생육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사과는 대과 비중 감소 및 전·평년대비 가격 강세인 상황을 감안할 때 수요대체 품목(포도·만감류 등) 선물세트 및 중소과(사과·배 등) 선물세트를 대폭 확대 공급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축산물은 가축전염병 발생과 사육마릿수 감소 등으로 가격이 다소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농식품부는 설 성수기에 농협 계통출하
[어게인뉴스=정부경 기자] '정부24'에서 2025년 귀속 연말정산에 필요한 주민등록등본 등 5종의 증명서를 평소보다 더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2025년 귀속 연말정산 서비스 일정에 맞춰 1월 12일부터 1월 30일까지 '연말정산용 제증명 발급서비스' 전용창구를 정부24 누리집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정부24 연말정산용 제증명 발급서비스'에서 국민 누구나 주민등록등본, 국민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 장애인증명서, 대학교재학증명서 총 5종을 편리하게 발급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연말정산 기간에 이용자 접속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전용창구를 운영하고, 접속 폭주 시 순번 대기 표시기능을 적용하는 등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해 정부24 운영의 안정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연말정산 전용 창구는 공동/금융인증서, 간편인증, 모바일신분증 등 다양한 인증수단을 통해 정부24에서 회원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로그인 화면을 개편하고, 모바일신분증에 삼성월렛 등 민간앱 6종이 추가돼 더욱 편리하게 발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정부24 블로그에서 연말정산 전용창구 이용방법 및 자주 묻는 질문(FAQ) 등을
[어게인뉴스=정부경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가 2025년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관리 수준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발주청, 시공자, 건설사업관리용역사업자 등 총 366개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전력공사와 ㈜두산건설을 포함한 6개 참여자가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받았다. 안전관리 수준평가는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2017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평가 결과를 대외적으로 공개해왔다. 국토안전관리원이 △안전전담 조직 구성 △법령 준수 △자발적 안전점검 △위험요소 제거 활동 등 153개 세부지표와 건설현장 사망자 수를 종합 평가해 5개 등급으로 산정한다. 올해 평가에서는 '우수' 등급을 받은 참여자가 42곳, '매우 미흡'으로 평가된 참여자도 42곳에 달했다. 민간공사 참여 확대를 위해 대한건설협회를 통해 23개 시공자의 참여를 요청했으나, ㈜모아주택산업 1개 업체만 응답해 '보통' 등급을 받았다. 특히 한국전력공사는 2023년 '보통', 2024년 '우수'에 이어 올해 '매우 우수'로 도약했다. 2년 연속 사망사고 ‘제로’를 달성하며 자발적 안전활동을 강화한 결과다. 반면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높은 점수를 받았음에도 사
[어게인뉴스=정부경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지난 2일 제31차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 개최 결과, 규제로 인해 실증이 어려웠던 스마트도시 서비스 2건에 대해 규제 특례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생활형숙박시설 1객실 운영 허용 위한 온라인 플랫폼 실증 국조실 신산업규제혁신위원회에서 조정권고된 과제로, 생활숙박시설(이하 '생숙') 1객실 운영 허용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실증사업은 개별 객실 소유자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직접 숙박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공중위생법' 상 특례를 부여하는 내용이다. 규제 특례로 인한 공중위생·안전 관리 우려에 대해서는 온라인 플랫폼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주체별 책임 명확화, 정기적 위생·안전 점검 등을 통해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생숙 숙박업 사업자 등 관련 이해관계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지역·규모·운영방식 등 세부 조건은 관계부처 등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확정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숙박업 신고기준을 총족하지 못해 영업신고가 불가했던 소규모 생숙 소유자에게 합법적인 운영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신고 운영에 따른 시장 혼란 완화 및 유휴 숙박자원 활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
[어게인뉴스=정부경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와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은 12월 31일 '인구감소관심지역 지정 고시'를 통해 18개 시·군·구를 인구감소관심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구감소관심지역 지정은 국민주권 정부의 국정과제인 '소멸위기지역 재도약을 위한 지원 강화'를 이행하기 위한 것으로, 지정을 통해 인구감소·지방소멸 위기의 '관심단계'부터 세심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인구감소관심지역은 지난 2021년 10월 인구감소지역 최초 지정 당시 산출한 인구감소지수가 높은 순서대로 인구감소지역을 제외한 상위 18개 지역을 말한다. 행정안전부는 2021년 10월, 인구감소지역 최초 지정 이후 지방소멸대응기금 도입·배분 과정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 등에 관한 기준'에 따라 관심지역을 지정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 기초계정(7,500억원)의 5%를 인구감소관심지역에 배분해왔다. 그러나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지정 근거를 두고 있는 인구감소지역과는 달리, 관심지역은 법적 정의 및 지원 규정 등이 미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어렵다는 한계가 제기돼 왔다. 이에, 사회적 논의를 거쳐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어게인뉴스=정부경 기자] 올해도 정부가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 식 행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24일 연말연시를 앞두고 대설·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당국 관계자들은 '국민 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관별 대책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부터 충청남도와 전라도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시작되고,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로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25일과 26일 예상 적설 지역은 △전북서해안·남부내륙 △전남서해안 3~8㎝(많은 곳 전북서해안·남부내륙 10㎝ 이상) △광주·전남서부(서해안 제외) 1~5㎝ △제주도산지 5~10㎝(많은 곳 15㎝ 이상)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 오병권 자연재난실장은 연말연시 경각심을 유지하면서 대설·한파 대응체계를 철저히 운영하고, 기상 상황과 출근과 퇴근 시간 등을 고려해 비상단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해 줄 것을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제설 공백으로 인한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설취약구조물 안전관리와 강설이나 도로 살얼음이 예상될 경우 제설제 사전 살포, 제설자재 전진 배치, 도로 연결·경계 구간 제설기관 간 소통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