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뉴스=김혜경 기자] 효 문화 도시 익산시 곳곳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효 콘서트'가 펼쳐진다. 11일 시에 따르면 5월 어버이날 등 가정의 달을 맞이해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과 익산시니어클럽에서는 어르신들의 헌신과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孝콘서트'가 열렸다.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병기)에서는 KCN금강방송과 함께 '어버이날 행사 및 청춘 孝 콘서트'를 11일 이리신광교회 그레이스홀에서 개최했다. 노인일자리 참여자 2,0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날 행사에는 어버이날 기념행사와 함께 아모르파티의 김연자를 비롯해 전원주, 박일준, 문초희 등 유명연예인이 대거 출연해 어르신들에게 모처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12일에는 원광효도마을 시니어클럽(관장 신이원)에서는 룩스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孝 힐링콘서트'를 추진한다. 이날 공연에는 가수 진시몬, 문희옥, 판소리 이다은, 룩스필하모닉늬 오케스트라가 출연하며, 노인일자리 참여자 1,000여 명이 관람한다. 이 밖에도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문화생활 장려를 위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서는 야외활동, 공연관람, 각종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어게인뉴스=정부경 기자]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의 치매 인식개선 및 치매 친화적 사회조성을 위해 애광원치매전문요양원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선도단체란 단체구성원이 모두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로 이번 지정으로 금정구에는 총 12개의 치매극복선도단체가 지정됐다. 애광원치매전문요양원은 지역사회에서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의심 대상자 검진 권유와 치매 환자 보호 등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각종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금정구 보건소는 "치매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관심과 지역기관의 사업 참여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관계기관이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게인뉴스=정부경 기자] 충북 옥천군은 2024년 1월 개원을 목표로 옥천군립 치매전담 요양원과 주간보호센터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초고령사회를 대비하고 지역사회 치매 케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옥천군립 치매전담 요양원과 주간보호센터를 지난해 12월에 준공했으며 올해 상반기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본인증을 마무리해 중부권 내 최대 규모의 요양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옥천군립 치매전담 요양원은 옥천읍 교동리 279 외 2필지에 총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천 969㎡, 2층 규모 1동으로 지었으며 70명의 치매 어르신이 생활하며 요양서비스를 받는 치매전담 요양원과 40명이 이용하는 주간보호센터로 운영된다. 치매전문교육을 이수받은 시설장과 프로그램관리자, 요양보호사 등 전문가가 최고의 치매요양서비스 및 주간활동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 환자와 가족 등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계획이다. 군은 치매전담 요양원과 주간보호센터를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민간법인에 위탁 운영할 계획이며 이달에는 운영 수탁자를 모집하고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내달 최종 수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지난달 23일과 24일은 선진적으로 운영하고
[어게인뉴스=김혜경 기자] 경기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치매 감별검사 본인부담금 최대 33만 원 지원사업으로 치매 조기 검진자 수가 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위소득 120% 이하, 만 60세 이상의 성남시민이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 선별검사(1차)와 진단검사(2차)를 받은 결과 치매 의심 소견이 나오면 지원이 이뤄진다. 협약 병원(7곳)에서 치매 감별에 필요한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 촬영(MRI), 혈액 검사를 하면 대상자가 내야 하는 5만~33만 원의 본인부담금을 성남시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은 국가 지원금(최대 11만 원)과는 별도로 이뤄진다. 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홍보영상, 카드 뉴스, 현수막 등의 홍보물을 제작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버스, 지하철 광고, 신문, 방송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치매 감별 검사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알렸다. 올해 1월 605명이던 치매 선별·진단·감별 검사 인원은 다섯 달 새 2053명으로 3.4배 증가했다. 3차 감별검사까지 진행한 인원은 177명이며, 이중 중위소득 120% 이하의 요건을 충족한 어르신 41명에게 646만 원의 검진 비용을 지원했다. 시는
[어게인뉴스=김혜경 기자] 강원 강릉시는 은퇴 어르신의 일자리 창출 및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실버양봉인 육성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1월 양봉사육 체험을 희망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버양봉인 참여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총 12명의 지원자를 선정해 최근 실버양봉인 육성교육을 시작했다. 육성교육은 양봉사육 경험이 풍부한 선도양봉 농가가 꿀벌 사양관리 및 질병 관리 방법, 양봉산물 채집방법 등의 기술적 노하우를 전수하고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실버양봉인은 선도양봉 농가를 월 2회 방문해 5개월간 현장체험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 종료 후 벌통 구입을 희망할 경우 구입비의 50%를 보조받을 수 있다. 한편 최근 꿀벌실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봉농가 사육기반 회복을 위해 지난 5월 사천면 노동리 일원에 밀원수를 확대 식재(2ha)했으며, 하반기부터는 종봉(벌통) 등의 지원을 통해 양봉산업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육성교육을 통해 양봉 인력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어게인뉴스=정부경 기자] 제천시가 15일 열린 2023년 충청북도 광역-치매안심센터 합동워크숍에서 치매관리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도 치매관리사업에 헌신한 기관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22년 사업추진실적 및' 23년 광역특화사업 운영 등 실제 추진사업 평가를 통해 선발했다. 제천시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12월 개소 이후 치매조기검진 및 검사비지원, 치매치료관리비지원,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로부터 안전한 제천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치매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는 광역치매센터와 긴밀한 협력을 구축해 ▲치매환자 실종예방 모의훈련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우리동네 검진날'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했고 추후에는 ▲치매愛안심극장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등을 진행해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과를 이뤄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그 가족, 지역주민 모두가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제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게인뉴스=김혜경 기자] 충북 옥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치료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치매 진단받은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을 해 치매환자 및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은 치매를 조기에 지속적으로 치료하고 관리함으로써 효과적으로 치매 증상을 호전시키거나 증상 심화를 방지해 노후 삶의 질 제고 및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옥천군민 중 치매 진단을 받은 자로 치매치료제를 복용하며 지원기준에 적합한 자이다. 지원 기준은 건강보험료 중위소득 120% 이하여야 하며 보훈대상자 의료지원 사업이나 중복으로 지원받고 있는 사업이 있다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자격이 있는 경우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보고 지원 대상이 된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은 보험급여분 중 본인부담금에 대한 비용으로 월 3만원 이내로 지급하고 연 최고 36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옥천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약을 드시고 계신 분이라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을 꼭 신청해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게인뉴스=김혜경 기자]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12월까지 가정방문을 통한 집으로 찾아가는 '기억력검사(집찾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거동 불편 등으로 센터 방문이 어려운 75세 이상 어르신 500세대에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치매선별검사(CIST)를 시행하고 추가검사 안내 및 치매예방교육, 상담을 진행한다. 금정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검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선제적 치매검진사업을 확대해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어게인뉴스=정부경 기자] 경기 구리시(백경현 시장)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편견 없이 안전하게 지역사회에서 지속 거주할 수 있도록 '구리시 치매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지난 15일 공포했다. 이 조례는 구리시민들의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 환자에게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 12월 13일 제정됐다.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그간 상위법인 '치매관리법' 및 '구리시 치매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무료 치매 조기검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했으며,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의 기회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에 주력해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1년 제4차 치매관리종합계획 과제의 일환으로, '치매 용어에 대한 대국민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 19세 이상 일반 국민 1,200명 중 43.8%가 치매라는 용어에 거부감이 든다고 응답했다. 거부감이 드는 이유에 대해서는 ▲치매라는 질병에 대한 두려움(60.2%) ▲치매라는 질병에 대한 사회적 편견(17.9%) ▲치매환자를 비하하는 느낌(7.6%) 등으로 나타났다. 치매는 초기에 발견되면 완치 가능성도 커지는데 이런 부정적 인식과 거부감으로 인해 해당
[어게인뉴스=김혜경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돼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 3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능력개발 교육부터 취업상담, 일자리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경력단절여성 무료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력단절여성 무료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부서별 산재해 있던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취업지원 창구를 일원화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특화된 전문교육 과정을 운영해 단순노무 일자리 위주였던 취업연계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해 취업률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디지털드로잉 디자이너 양성과정'과 '4차산업혁명 미래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2가지로, 취·창업 연계가 가능한 실질적인 기술 및 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운영된다. 먼저 구는 최근 이모티콘·캐릭터 상품시장이 급격히 성장함에 따라 인력수요 역시 폭발적으로 증가 중인 디자인 전문인력을 배출하는 '디지털드로잉 디자이너 양성과정'을 신설했다. 디지털드로잉 장비와 프로그램을 활용한 SNS 이모티콘과 캐릭터, 스마트폰 테마 디자인 교육을 통해 포토샵 자격증 취득과 개인별 작품모음집(포트폴리오) 제작, 작가 데뷔 등을 돕는다. 특히 '디지털 드
[어게인뉴스=김혜경 기자] 울산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조호물품 제공 서비스를 택배배송으로 바꿔 편의성을 높였다고 23일 밝혔다.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월부터 치매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기저귀와 물티슈 등의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기존에는 북구보건소 내 센터를 직접 방문해 수령해야 했으나 이달부터는 택배로 배송해 직접 수령의 불편을 없앴다. 치매환자 조호물품은 성인용 기저귀와 물티슈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환자에게 신청일 기준 최대 1년 동안 무상지원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증명 서류 제출 시 기한 제한 없이 제공한다. 북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조호물품 택배배송 서비스 전환으로 방문 수령의 번거로움을 덜어드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어게인뉴스=김혜경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00여 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도시근교형 치매전담요양원을 건립하는 방향으로 기본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지난 21일, 영암군은 '치매전담요양원 건립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암군은 이날 최종보고와 토론을 바탕으로 도시형과 전원형을 절충한 치매전담요양원을 건립하기로 했다. 지난해 10월, 영암군은 '치매전담형 요양원 건립 타당성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6월 보고서 발간을 목표로, 전문 용역업체가 지역 환경분석, 부지 적정성 검토, 관련 부서장 의견수렴 등을 거쳐 영암군치매전담요양원 건립의 타당성을 살피도록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업체는 설립 타당성이 있다는 결론을 우승희 영암군수와 관련 부서 담당자 등에게 알리고, 그 연구결과를 공유했다. 이어 치매전담요양원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고, 이는 앞으로 기본계획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최적화된 노인복지 인프라에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영암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어게인뉴스=정부경 기자] 경기도가 병원 동행 서비스가 필요한 도내 1인 가구를 직접 만나 병원 출발 및 귀가 시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사업' 동행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오는 28일과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옛 경기도청 팔달청사에서 현장 맞춤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성남, 안산, 광명, 군포, 포천 등 5개 시군의 담당 공무원과 수행기관의 사업 운영자, 동행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경기도 1인 가구 정책 소개 및 병원 안심 동행 사업 추진 배경 ▲전문성 강화를 위한 공공서비스 민원 응대 스킬 ▲현장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상황 대처 등이다. 이용자에게 직접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행인은 요양보호사 등 국가자격증을 소지하고 채용 후 수행기관에서 매뉴얼 교육과 기본 소양 교육을 이수한 전문인력이지만 실제 마주하는 다양한 민원 사례와 이동 중 예상하지 못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반영해 강의내용을 구성했다. '경기도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사업'은 연령과 소득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하면 요양보호사 등의 자격을 가진 전문인력이 방문해
[어게인뉴스=정부경 기자]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25일, 지난달 30일 양일간 금정구 치매안심마을(서1동, 부곡4동)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지역주민 800여 명을 대상으로 서1동의 미로시장, 부곡4동 일대 치매안심마을의 거리 구호를 외치며 행진하고 치매 조기 검진과 치매안심센터 사업을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대동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과 2023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애광원치매전문요양원 직원도 함께 캠페인에 참여해 지역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예방·관리를 위해 치매 조기 검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데 힘을 모았다. 금정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며 지역사회 기관, 단체와 연계해 치매인식과 치매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게인뉴스=김혜경 기자] 강릉시 6개 보건지소와 9개 보건진료소에서 치매 진단 이력이 없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치매예방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치매예방프로그램은 경로당 및 가정방문을 통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측정 ▲치매검사 ▲양말목 리스 만들기 ▲블록이용 그림맞추기 ▲태블릿pc 활용 뇌기능 향상을 위한 학습과 훈련 ▲만성질환관리교육 및 건강상담 등을 진행한다. 강사의 지도로 버려지는 양말목을 재활용한 공예 활동은 눈과 손의 협업력을 향상시키고 집중력을 강화해 창의력 및 표현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공예작품을 직접 만들어 완성에 대한 성취감과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정신적·육체적 재활과 회복을 추구하는 전반적인 활동을 통해 지친 심신을 달래주어 어르신들로부터 호응이 높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리적으로 이동이 불편한 면 단위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