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뉴스 = 김혜경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024년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4개소를 추가 지정하기 위해, 사업에 참여할 의료기관을 12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는 발달장애인이 의료서비스를 효율적·체계적으로 이용하도록 하고, 자해·타해 등 행동문제를 치료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 이번 공모는 지역 간 의료 이용 불균형 해소를 위해, 17개 시·도 중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가 지정돼 있지 않은 8개 시·도*에 소재한 종합병원 이상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의료기관 지정은 발달장애 진료 및 행동문제 치료와 관련된 의료 전문가, 사회복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정위원회에서 현지조사와 심사를 거쳐'24년 2월 중 지정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김정연 장애인건강과장은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모집에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의료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하며,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편리하게 의료기관을 이용하고, 다양한 치료·재활서비스 욕구가 충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청 방법과 절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
[어게인뉴스 = 김혜경 기자] #1. 부서나 근무지를 배치할 때 장애인 공무원의 희망을 반영하게 돼 있으나, 현실에서는 잘되지 않을 때가 많아요. 생활이나 치료 때문에 이직을 고민하는 사람도 꽤 있습니다. < ㄱ 주무관> #2. 장애 특성상 주기적인 치료나 재활을 받아야 하는데, 주변 동료들에게 폐를 끼치는 것 같아 눈치가 많이 보입니다. 부서장이나 직원들이 이해하고 배려해 주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죄인이 된 것처럼 마음이 괴롭습니다.< ㄴ 주무관> #3. 예전보다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나아지고는 있지만, 아직도 같이 근무하기를 꺼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애인이라고 중요한 일을 주지 않거나 가르쳐 주지 않는 경우도 있어 인식개선 등의 정부 차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 ㄷ 주무관> 중증장애인 공무원들이 근무하며 겪는 어려움이나 개선이 필요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30일 서울 삼경교육센터에서 중앙부처에 근무하는 중증장애인 공무원 10명과 함께 '제6회 중증장애인 공무원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승호 인사처장이 직접 주재한 이번 간담회에서 중증장애인 공무원들은
[어게인뉴스 = 김혜경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지난 11월 7일 발간한 '한눈에 보는 보건의료(Health at a Glance) 2023'에 수록된 보건의료 질 지표들을 통해 우리나라 의료의 질 현황을 분석·발표했다. 총 7개 영역(①급성기 진료, ②만성질환 입원율, ③외래 약제처방, ④정신보건, ⑤환자경험, ⑥통합의료, ⑦생애말기돌봄)에 대해서 우리나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각 국가 현황을 비교․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의 의료 질 수준은 모든 영역에서 대부분의 지표가 과거와 비교해 개선됐으며, 특히 만성질환 입원율과 외래 항생제 총 처방량에서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였다. 다만, 환자안전과 관련된 장시간 지속형 벤조디아제핀계 약제 처방, 75세 이상 환자의 다제병용 처방 등이 OECD 평균보다 높았고, 정신보건 영역의 질 수준이 OECD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세부 지표를 살펴보면, 급성기 진료영역에서 급성기 진료의 대표적인 질환인 급성심근경색증 30일 치명률은 8.4%로 매년 지속적으로 개선됐으나, OECD 평균(7.0%)보다 높았다. 반면, 허혈성 뇌졸중 30일 치명률은 3.3%로 OECD 국가(
[어게인뉴스 = 김혜경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제4회 화학안전주간을 맞아 11월 27일 서울드래곤시티(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자동차 관리를 위한 이행' 선포식을 개최한다. 선포식에는 현대차·기아,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르노코리아자동차, 케이지(KG)모빌리티 등 국내 5개 자동차 제작사를 비롯해 한국소비자원 및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가 참여한다. 선포식에 참여한 환경부, 한국소비자원 및 기업과 기관 대표들은 함께 마련한 '살생물제 안전관리 지침서(가이드라인) 자동차편'의 주요 내용인 △ 다양한 살생물제를 부품으로 하는 자동차에 안전성이 확인된 살생물제만 사용, △ 화학물질 사용 저감, △ 항균 등 과대광고의 근절, △ 자발적 규제와 지속 소통·상호협력에 대한 이행 등의 약속을 선언할 예정이다. '살생물제 안전관리 지침서 자동차편'은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살생물처리된 제품에는 승인된 살생물제품을 사용하고 처리제품에 맞는 표시·광고를 하도록 하는 의무가 자동차 업계에도 적용될 예정임에 따라, 국내 자동차업계 중심으로 민관이 협력해 사전에 마련한 것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이날 선포식에서 "
[어게인뉴스=김혜경 기자] ㄱ씨는 수영장 이용을 위해 음성군에 있는 맹동혁신국민체육센터에 방문했다. 공영주차장에 도착한 ㄱ씨는 하차 후 국민체육센터로 이동하면서 주차 앱을 통해 자율주행차 대리주차를 맡겼다. 자율주행차는 ㄱ씨의 명령에 따라 주차장 정보를 통해 비어있는 주차면으로 이동 후 주차를 완료했다. 운동을 마친 ㄱ씨가 앱을 통해 승차지점으로 차량을 호출하자 주차장에서 승차지점까지 도착한 자율주행차가 ㄱ씨를 기다리고 있다. 앞으로는 주소기반 주차정보가 구축돼 있는 곳에서는 실내‧외 구분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율주행차 주차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23일 충북 음성군에서 자율주행 산업 본격화를 대비하기 위한 주소기반 주차정보 실증 시연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실증은 정부의 2027년 완전자율주행 상용화 정책에 따라 관련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행정안전부는 2021년 세종시 자율주행차 주차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주소기반 주차정보를 구축하고 실효성을 검증해 왔다. 이번 실증 시연은 주소기반으로 구축한 주차정보를 통해 실내·외 복합주차장에서 운전자가 지정된 승·하차 지점에서 원하는 곳에 주차를 지시하고 다시 차량을
[어게인뉴스=김혜경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0일부터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겨울철 대비 안전점검과 병행해 빈대 발생 방지를 위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절기 안전점검은 11월 20일부터 오는 2024년 1월 19일까지 2개월간 장기요양기관 총 1.1만 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겨울철 폭설․한파 등에 대비한 시설안전과 자연재해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소방설비 구비․작동 여부, 화재 예방 및 대응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또한 4주간의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 기간'(11.13.~12.8)이 맞물림에 따라, 장기요양기관 동절기 안전점검과 함께 빈대 확인 및 예방을 위한 점검도 병행 실시한다. 보건복지부는 앞서 장기요양기관에 빈대 확인 및 예방을 위한 빈대 정보집과 체크리스트를 배포해 장기요양기관에서 빈대 발생 확인, 빈대 유무 점검 및 예방을 철저히 하도록 요청했다. 전체 장기요양기관은 각 시설장 책임하에 빈대 예방 조치, 관리 현황 등을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표본점검기관에 대해서는 각 지방자치단체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와는 별도로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합동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빈대 발생 시
[어게인뉴스 = 김혜경 기자] 플라스틱 오염 대응 국제협약 성안을 위한 제3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3)가 11월 13일부터 19일까지 케냐 나이로비 소재 유엔환경계획(UNEP**) 본부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부간협상위원회에는 외교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우리 정부대표단을 비롯해 전세계 약 160개국 정부대표단과 이해관계자 등 약 25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1, 2차 INC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UNEP(유엔환경계획) INC 사무국이 준비한 협약 초안을 바탕으로 협약의 구체 세부 항목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협상 대표단들은 플라스틱 오염 대응을 위해서는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플라스틱 오염원을 식별하기 위한 작업이 필요하다는 데 대해 인식을 같이 하고, 보다 구체적인 규제 대상, 핵심 의무 등에 대해서는 협약 본문 뿐만 아니라 부속서에서 추가적으로 다루기로 했다. 또한 새로이 마련될 플라스틱 협약이 기존의 환경협약과 상충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우리 정부대표단은 순환경제로의 전환 필요성 및 과학적 증거에 기반한 플라스틱 오염 예방 조치, 각국의 실질적 이행을 고려한 국별이행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 계기에
[어게인뉴스=김혜경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9일 밀알복지재단,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대구광역시 동구에 굿윌스토어 밀알 반야월점을 개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심규헌 가스공사 상생협력처장, 홍정길 밀알복지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굿윌스토어는 장애인 근로자가 기증품의 수거, 분류, 가공, 포장, 판매 등 모든 유통 과정에 직접 참여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매장이다. 가스공사는 장애인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굿윌스토어 밀알 반야월점 건립을 지원했다. 이날 오픈한 굿윌스토어 밀알반야월점은 발달장애인 5명을 포함한 총 8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가스공사가 진행한 장애인 자립화 사업인 '장애인 아카데미 과정' 수료생 1명이 굿윌스토어 직원으로 선발돼 사회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대구지역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우리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역량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어게인뉴스=김혜경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8∼9일 양일간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전기설비 안전진단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KESCO 기술력향상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미래 변화 대응과 기술력 향상 도모를 위해 마련된 이번 컨퍼런스에는 현대제철·SK넥실리스·LS엠트론 등에서 전기안전관리를 담당하는 실무자와 공사 내부 기술전문가(K-MASTER)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전기안전 분야에 IT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디지털 플랫폼 기반 진단서비스와 전기사고 예방을 위한 피뢰설비 진단 등 다양한 정밀진단 기법이 공유됐다. 또한 전문기술력과 첨단계측장비 활용으로 전기사고 원인규명과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기술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개최됐다. 컨퍼런스 폐회식에서 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시 한번 전기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정밀안전 진단기술을 발전시켜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어게인뉴스=김혜경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와 경찰청(청장 윤희근)은 개정 지능형로봇법(2023년 5월16일 개정)이 11월1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실외이동로봇을 활용한 배달, 순찰 등 신(新)사업이 허용된다고 밝혔다. 그간 실외이동로봇은 보도 통행이 불가능했다. 그러나 지능형로봇법('23.5.16. 개정, '23.11.17. 시행)과 도로교통법('23.4.18. 개정, '23.10.19. 시행)이 개정·시행되면서 운행안전인증을 받은 실외이동로봇에 보행자의 지위를 부여해 보도 통행을 허용한다. 보도에서 실외이동로봇을 운영하려는 자에게는 보험 (또는 공제) 가입 의무가 부과된다. 지능형로봇법에서 규정한 운행안전인증 대상은 질량 500kg이하, 속도 15km/h이하의 실외이동로봇이다. 운행안전인증을 받으려는 자는 산업부가 지정한 운행안전인증기관에서 운행구역 준수, 횡단보도 통행 등 16가지 시험항목에서 실외이동로봇의 안전성을 검증받아야 한다. 산업부는 개정 지능형로봇법이 시행되는 이날부터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기관 지정 신청을 접수받으며, 11월 이내에 운행안전인증기관을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로봇산업협회를 손해보장사업 실시기관으로 지정해
[어게인뉴스=김혜경 기자]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8일 제2차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 겸 '한-중동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를 주재해 단기 수출확대 전략, 중동 경제협력 성과 및 이행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지난 10월 수출 플러스 전환을 바탕으로 수출확대 추진력(모멘텀) 마련을 위해 금융, 마케팅, 인증 등 3대 애로사항 분야를 중심으로 단기 수출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➀연말까지 한국무역보험공사, 수은, 기은 등 정책금융기관이 78조 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수출 상승세를 이어나간다. ➁중소·중견기업의 수출보험 및 보증료를 내년 상반기까지 50% 일괄 인하하고, ➂광군제, 블랙프라이데이 등 연말 소비 성수기에 대응하기 위해 수출 보험한도를 30% 확대한다. ➃엔저, 강달러 등 환율변동 위험(리스크) 경감을 위해 내년 6월까지 환변동보험 한도를 50% 상향한다. 마케팅 지원을 위해서는 ➄내년도 수출이용권(바우처)을 약 2배로 확대하고, 10대 수출 유망국을 선정해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➅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해외무역관을 수출 관련 기관(현행 22개 기관 38명 파견)에 모든 면을 개방해 통합(원스톱)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➆수출
[어게인뉴스=김혜경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7일 오후 3시 영등포 쪽방촌 공공주택지구를 방문해 침수, 화재 등의 재해에 취약한 주거환경을 살펴보고, 쪽방촌 주민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쪽방은 6.6㎡ 이내의 좁은 방이 여러 개 모여있는 구조로, 쪽방촌 거주자들은 월 20~30만원의 임대료를 내고도 건강을 위협받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돼 있다. 쪽방촌은 부실한 지붕과 배수시설로 인해 누수, 곰팡이가 발생하는 등 주거 여건이 열악하고, 여름철에는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를 입는 등 재해에도 취약했다. 이에 국토부는 열악한 주거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침수 등 재해로부터 위험을 저감하기 위해 '20년도부터 영등포역, 서울역, 대전역 인근에 위치한 쪽방 밀집지역 3곳을 전면 정비하는 공공주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오늘 원장관이 방문한 영등포역 쪽방촌에는 416명이 거주 중으로, 국토부는 '22년 9월 공공주택 지구계획을 승인해, 현재 내년 말 공사 착공을 목표로 보상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원장관은 영등포 쪽방촌 주민과의 간담회에서 "쪽방촌 정비사업은 사업 과정에서 세입자 등 주민의 내몰림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주민이주와 재정착
[어게인뉴스=김혜경 기자] 어얼둬쓰 미디어 융합 센터(Ordos Media Convergence Center)에 따르면 중국에서 '2023년 가장 행복한 도시' 중 하나로 선정된 어얼둬쓰가 최근 이러한 타이틀에 걸맞은 도시로 변모했다. 어얼둬쓰가 북서부의 평범한 마을에서 행복의 도시로 눈부시게 변화한 것은 쾌적한 기후와 지리적 이점, 주민들의 친밀감 덕분이다. 내몽고 자치구 남서쪽에 자리한 어얼둬쓰는 아름다운 초원과 사막, 상쾌한 공기를 자랑한다. 연중 300일 이상 맑은 공기가 지속되고 섭씨 21도의 여름 평균 기온을 유지하는 어얼둬쓰의 쾌적한 기후와 여유로운 생활방식은 주민들을 행복에 빠지게 한다. 어얼둬쓰의 행복은 독특한 기후 이외에도 아름다운 풍경과 풍부한 특산품 등 지리적 이점과도 관련이 있다. 초원, 사막, 계곡 등 다양한 풍경은 모두 시적인 정취를 자아낸다. 석탄과 천연가스 매장량은 각각 국가 전체의 6분의 1, 3분의 1을 차지한다. 65억 톤에 달하는 세라믹 점토 매장량은 전 세계 2위다. 캐시미어 생산량은 전 세계 13%를 차지하며, 특히 하얀 털의 귀한 산양인 Albas 캐시미어는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이다. 이처럼 뛰어난 경쟁력은 주민들
[어게인뉴스=김혜경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지자체가 과학기술 기반의 예방중심 재난안전 투자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독려하고,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의 현장 작동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2024년 소방안전교부세 대상사업을 지정해 시·도에 통보했다. 최근 신종위험에 대한 예방중심 안전투자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대상사업 3개를 신설하고, 기존 대상사업 중 세부 범위를 확대 조정하는 한편, 소방안전교부세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일부 미비점도 보완했다. 새롭게 신설된 대상사업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인파사고와 같은 신종 위험을 예측하고 대비체계를 구축하는 사업 유형을 대상사업으로 신설했다. 앞으로 지자체는 자동으로 위험징후를 분석·감지하는 지능형 CCTV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등에 소방안전교부세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둘째, 산사태 및 토석류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방시설 정비를 대상사업으로 신설했다. 최근 인명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산사태 및 토석류 등에 지자체의 효과적인 예방투자가 기대된다. 셋째, 재난현장에서 소방 대응역량 제고를 위해 그동안 대상사업에서 제외됐던 발전기, 수중펌프 등 보조장비의 교체·보강을
[어게인뉴스=김혜경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4일 국무회의에서 '장애인복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5월 2일 '장애인복지법' 개정(2023년.5.2. 개정, 2023년.11.3. 시행)에 따라, 향후 보건복지부가 장애인학대보도를 위한 권고기준을 수립하고 그 이행확보 방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협의를 거쳐야 할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협의 대상기관은 장애인학대사건을 수사하고 관련 내용을 보도하는 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관으로 정했다. 이에, 보건복지부 장관은 법무부장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여성가족부장관, 경찰청장,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7개 기관장과 협의해 장애인학대보도 권고기준을 수립하도록 했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인복지법' 개정 직후, 현재 장애인학대보도 권고기준 수립을 위해 관련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으며, 언론인, 인권 변호사,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 중이다. 향후 연구 결과로 도출된 권고기준에 대해서는 이번 개정으로 정한 관계 기관과 협의를 거쳐 장애계 의견 등을 수렴한 후 각 언론사에 배포